2012년 주식 시장, 앞서 보신대로 올해 거래는 마무리됐지만 종목과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며 많은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올 한해 어떤 종목이 가장 수익률이 높았고 또 하락했는지,, 어예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2012년 올해 코스피는 작년보다 8.9%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1.62% 하락했습니다. 올해 코스피에서 최대 상승폭을 이끌어낸 업종은 전기전자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도 높아진데다 삼성전자의 화려한 실적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건설기계는 최대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싸이를 비롯한 한류 열풍으로 오락문화 업종이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비금속 업종은 최대 하락폭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2012년은 외국인의 투자가 돋보였던 한 해 였습니다. 올 한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7조4천9백억원을 사들여 8조원 가량을 순매도 했던 작년과는 대조를 이뤘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에서 기아차와 현대차, 포스코를, 코스닥에서는 다음과 에스엠, 셀트리온을 주로 사들였습니다. 개인은 유가증권에서 엔씨소프트와 LG전자, GS건설을 주로 사들였고 코스닥에서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위주로 매수했습니다.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와 서울반도체로 IT 산업 활황에 대한 선견지명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주체별 순매수 상위 10개 업종의 평균 수익률을 보면 역시 기관이 성공적인 투자를 한 반면, 개인은 -30%대의 손해를 봤습니다. "결국 산업 수요가 커지면서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이 중심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스마트폰, 모바일 컴퓨팅과 관련된 삼성전자를 비롯해 관련 부품주, 컨텐츠 주식 등이 중심이 됐다고 봅니다." 올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667%를 기록한 유니모씨앤씨와 405.7%의 SM C&C였고, 시총 상위 100개 가운데는 아모레G(88.71%)와 메디톡스(211.20%)가 차지했습니다. 한국경제TV 어예진입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줄어드는 머리숱이 고민? 밀어버려` 美 조사결과 ㆍ`스위스서도 개, 고양이 잡아먹어` ㆍ마오쩌둥 손자, 드라마 `마오쩌둥` 총고문 ㆍ엄다혜 알몸 말춤 실천, 의도적 노이즈 마케팅? 알고 보니… ㆍ`여자 숀리` 오은주 섹시 식스팩 볼 절호의 기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