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송이, 방송중 성형 장면에 네티즌 충격!
[전부경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 V걸 한송이가 세 MC들에게 받은 상처와, 외모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18일 방송된 tvN '화성인바이러스'에는 방송에 출연했던 화성인들이 '성형홀릭 화성인 패밀리' 콘셉트로 등장했다. 자가 가슴 성형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성인 ‘E컵녀’이자 ‘V걸’로 활동하고 있는 한송이, ‘온라인 조인성 남’, ‘한뼘패션녀’ 세 사람이다.

특히 최근 노출논란으로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했던 V걸 한송이는 화성인 3MC들에게 들은 외모지적과 막말을 총정리 해 보여 주며 눈물을 글썽였다. MC 김구라는 예전 방송에서 한송이 코를 보며, “요즘 저런 코는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었고, 화성인 강남빠녀는 “저 언니는 강남코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코에 대한 마음고생이 심했던 한송이는 "코가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뭘 어떻게 해도 안 된다. 부드러운 인상이 되고 싶다"며, 평소 가지고 있던 외모콤플렉스에 대해 털어놓았다.

방송 중 V걸 한송이는 실제로 압구정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해 코 재수술 상담을 받고 바로 성형수술을 감행하는 결단력을 보여주었다.

아이디병원 김준성 성형외과 전문의는 한송이의 외모에 대해 "코 끝 부분이 가장 문제가 있다. 누가 보더라도 잘못돼 있다고 느낄 만큼 코 끝 부분이 예쁘게 돼 있지 않다"며 "보형물도 틀어져 있고 코 끝 부분에서 끝나 버려 코 끝을 새로 구성해 더 여성스럽고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술대에 누운 한송이는 "걱정 끼치지 않게 열심히 꿋꿋하게 수술 잘 받고 올 테니까 여러분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이 외에도 함께 방송에 출연한 ‘온라인 조인성 남’은 실제 조인성과 더 비슷해 지기 위해 광대 축소술과 사각턱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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