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12.18 16:09
수정2012.12.21 10:34
동아원그룹(회장 이희상)이 중국 광저우에 연간 12만톤 생산능력을 갖춘 대규모 사료공장을 준공했습니다.
58억원이 투입된 광저우 사료공장은 연면적 2만3천제곱미터(7199.5평) 규모로, 양돈 위주의 배합사료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동아원 관계자는 "중국시장의 사료 시장은 6조원이 넘는 거대시장으로 그 중 양돈은 2조4천억원대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 현지의 기업과 차별되는 고품질의 고효율 양돈사료를 생산해 2020년에는 연간 30만톤의 생산 능력 갖춘 종합축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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