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톱女가수, 결국 사망 확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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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계 유명 라틴가수 제니 리베라(43)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10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은 이날 오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이륙한 뒤 실종됐던 제니 리베라의 전용기 잔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당국 관계자는 “현재 기체 잔해와 유해 등은 전혀 식별할 수 없는 상태다.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니 리베라는 전날 오전 3시 30분께 몬테레이에서 콘서트를 마친 뒤 관계자 7명과 함께 전용기에 탑승했지만, 이 비행기는 이륙 직후 10분 만에 관제탑과 연락이 끊겼다.
또한 제니 리베라의 사망 소식에 멕시코와 미국 전역에서는 고인에 대한 추모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람들은 "제니 리베라 사망, 믿어지지가 않는다", "제니 리베라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니 리베라 사망, 난 그녀의 영원한 팬이었는데" 등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의 멕시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제니 리베라는 멕시코 북부 색이 짙은 음악으로 미국과 멕시코에서 15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SBS 뉴스 캡처 / 제니 리베라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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