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산업은행, 중견 건설사 '긴급수혈' 재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건설 매출채권 유동화 참여
한라건설에도 자본투자 나서
한라건설에도 자본투자 나서
▶마켓인사이트 12월4일 오후 2시15분
산업은행이 중견 건설사 자금조달 지원에 다시 나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동부건설이 9개 사업장에서 받을 공사대금채권 등을 유동화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500억원에 ABCP 매입 보장과 신용공여 약정을 제공했다. 산업은행이 동부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직접 참여한 것은 지난해 말 경기 고양시 대화동 복합스포츠시설사업에 450억원을 대출해준 이후 처음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까지 건설사들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인수하거나 ABCP 발행을 주관하는 형태로 건설사들의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하지만 올초 건설사 부도 위험이 커지면서 관련 투자를 잠정 중단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고 상환이 안정적인 PF 건에 한해서는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라건설이 시공을 맡은 화성동탄 물류단지 사업에도 산업은행PE가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라건설은 3일 화성동탄 물류단지 사업 시행사인 케이에코로지스(PFV)의 지분 50%를 150억원에 인수, 시행에도 참여키로 했다. 다만 신규 투자금을 유치해 우리은행 등에서 차입한 PF 2030억원을 상환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산업은행PE는 사모펀드인 티스톤과 함께 펀드를 조성해 2000억원가량을 출자한 뒤 이 자금으로 PF를 상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산업은행이 중견 건설사 자금조달 지원에 다시 나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동부건설이 9개 사업장에서 받을 공사대금채권 등을 유동화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500억원에 ABCP 매입 보장과 신용공여 약정을 제공했다. 산업은행이 동부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직접 참여한 것은 지난해 말 경기 고양시 대화동 복합스포츠시설사업에 450억원을 대출해준 이후 처음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까지 건설사들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인수하거나 ABCP 발행을 주관하는 형태로 건설사들의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하지만 올초 건설사 부도 위험이 커지면서 관련 투자를 잠정 중단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고 상환이 안정적인 PF 건에 한해서는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라건설이 시공을 맡은 화성동탄 물류단지 사업에도 산업은행PE가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라건설은 3일 화성동탄 물류단지 사업 시행사인 케이에코로지스(PFV)의 지분 50%를 150억원에 인수, 시행에도 참여키로 했다. 다만 신규 투자금을 유치해 우리은행 등에서 차입한 PF 2030억원을 상환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산업은행PE는 사모펀드인 티스톤과 함께 펀드를 조성해 2000억원가량을 출자한 뒤 이 자금으로 PF를 상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