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는 전국 3개 거점에서 365일 24시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콜센터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로 꼽히는 긴 ARS 멘트 대신 음성인식 시스템을 도입, 기술전문상담원과 최대한 빨리 연결시키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까지 가지 않고 기술전문상담원을 통해 고객민원을 해결하는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부터는 통신회선을 2배로 증설하고 미수신전화에 대해 100% 콜백을 하는 콜백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회사는 상담원을 대상으로 CS(고객만족)리더스 자격과정, 소비자상담자격과정 등을 운영하며 교육을 강화했으며, 매년 응대 품질 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콜센터는 전화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이버센터(www.3366.co.kr)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서비스 신청 혹은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사이트(http://m.samsungsvc.co.kr)를 구축해 스마트폰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스크린 리더’ 기능을 도입하고, 점력사 등 다양한 장애인 전담 전문상담원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