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가 뭐길래…출범 5년만에 부금 1조원
이 상품은 취약계층인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폐업이나 파산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졌을 때를 대비해 드는 공제상품으로 2007년 출시됐다. 총 가입자는 24만명.
노란우산공제의 인기 비결은 뭘까. 중앙회 관계자는 “노란우산공제는 공제금의 압류, 양도, 담보제공이 법으로 금지되고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소득공제를 받는 등 금융권에서 혜택이 많은 상품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또 부금전액에 대해 복리(연평균 3%)로 이자가 계산되고, 가입과 함께 2년간 상해보험에 가입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나와 있는 어떤 금융권 상품보다 혜택이 많다는 게 중앙회 측의 설명이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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