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카페인을 반으로 줄인 에너지음료 ‘핫식스 라이트’(사진)를 26일 출시했다. 가격은 한 캔(250㎖)에 1000원.

카페인 함량을 기존 ‘핫식스’(60㎎)의 절반인 30㎎로 낮췄다. 용기를 하늘색으로 디자인해 부드러운 맛을 연상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성기승 롯데칠성 홍보팀장은 “강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오리지널 핫식스를, 적은 카페인과 보다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핫식스 라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