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두 골을 넣는 활약으로 소속팀의 4-0 대승을 이끌고 한해 최다 골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메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분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려 팀의 4-0 완승에 앞장섰다.

이날 활약으로 메시는 올해 82골을 넣어 한해 최다 골 기록에 3골을 남겨뒀다. 역대 축구선수 중 한해 최다 골 기록은 1972년 독일 대표팀과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85골(60경기)을 올린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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