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의 인기 애플리케이션(앱) ‘푸딩얼굴인식’이 '얼마나 닮았나'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26일 KTH에 따르면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이 선택한 연예인과 얼마나 닮았는지를 백분율 및 A+부터 F까지의 등급으로 알려준다.

연예인 검색기능도 강화했다. 비교하고자 하는 연예인을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다. 해당 연예인의 다양한 사진 중 한 장을 선택해 닮음 지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연예인이라도 인물의 표정 및 포즈에 따라서 각기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배우 유승호와 소지섭의 얼굴 사진을 입력해 닮은꼴 지수를 검색하면 85%, B+란 결과가 나온다.

‘푸딩얼굴인식’ 앱은 스마트폰으로 얼굴 사진을 찍어 입력하면 사진과 가장 닮은 연예인을 남녀구분 없이 5순위까지 추출해 보여준다.

또 ‘누가 더 닮았나’ 기능을 통해선 2~4명의 얼굴 중 특정 연예인과 가장 닮은 사람은 누구인지 배틀을 벌일 수 있다.

이 앱은 11월 현재 150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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