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500선을 회복했다.

26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3포인트(0.45%) 상승한 501.0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이틀 연속 반등세를 보이던 코스닥은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장 초반 500선에 탈환에 성공했다.

개인이 2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억원, 15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건설(2.6%), 운송(2.13%), 화학(1.60%)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컴퓨터서비스(-1.59%), 소프트웨어(-0.73%) 등은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존세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CJ E&M 등은 상승세지만 셀트리온, 다음, 포스코 ICT, 씨젠, 에스엠, GS홈쇼핑 등은 약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 포함, 50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6개 등 333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