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연령 증가, 환경호르몬,스트레스, 흡연, 식생활 변화로 인한 비만 등 다양한 원인들로 불임 환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불임 부부는 전체 부부의 13.5%에 이른다. 8쌍 중 1쌍이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셈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시험관아기 시술 기술은 세계적 수준이다. 해마다 평균 1만5000건의 시험관 아기가 시술되지만 성공률은 25~35%에 그친다.

삼성미래산부인과 허걸 원장은 “산모가 고령이 아니라면 불임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충분히 임신할 수 있다. 따라서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계속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대상’ 여성전문병원 부분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삼성미래산부인과는 시험관아기 시술 50% 이상의 성공률로 불임부부에게 새 생명의 대한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삼성미래산부인과는 불임 부부들에게 시험관아기 시술의 성공을 위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개원 이래 5년6개월 만에 복강경수술 3600례 이상으로 산부인과 전문병원 중 복강경수술을 국내 최다로 시행한 삼성미래산부인과는 부천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인증 모유수유 전문병원으로 지정되고 이어 정부지원 시험관 시술지정병원· 배아생성공식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삼성미래산부인과는 ‘산모와 태아를 위한 토털케어’를 지향하는 병원답게 맞춤형 환자 진료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 100여명의 전문 의료서비스 인력이 늘 대기 중이다. 또한 대부분의 인력이 ‘삼성제일병원’ 출신으로 불임센터, 복강경센터, 주산기센터, 산후관리센터, 소아과 등으로 구성돼 산모들을 가까이서 돌보는 전문 인력도 조무사를 쓰지 않고 간호사 출신들로 채우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