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콤(대표 이경우) ‘다본다(DABONDA)’는 압도적으로 차량 블랙박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오토콤은 ‘다본다(DABONDA)’라는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자사 모델 8종과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브랜드의 모델을 약 40여종 이상 생산,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해상도 구현과 1채널, 전후방 녹화가 가능한 2채널, 2.4~4.0인치의 다양한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소비자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블랙박스를 고를 수 있는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 최대 사이즈인 3.5인치 와이드 LCD가 적용된 블랙박스 ‘다본다 럭셔리(DBL-100)’는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 고화질의 영상 저장 기술과 다양한 기능(자동주차, 모션감지, PIP, 음성안내, 포맷기능, 시큐리티LED, GPS연동, 디스플레이 재생),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본다 럭셔리’모델은 CJ오쇼핑과의 전략적 기획 하에 홈쇼핑에서만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약 200억원의 실적을 기록, 실력을 입증했다.

이 대표는 “중국산 제품이 들어오면서 품질과 애프터서비스 등으로 소비자의 불편과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국산 제품으로서의 자부심과 소비자의 신뢰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와 고품질, 고화질, 기능 강화에 역점을 두고 가격 경쟁력 확보와 함께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또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위한 전략을 기획, 공격적 마케팅으로 내년을 수출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운전자의 올바른 운전의식과 아름다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익성을 내포하는 제품이다. 현대오토콤 임직원은 사회 공헌과 공익에도 이바지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분발, 블랙박스 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