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에 대비해 '난방용품전'을 지난 해보다 2주 가량 빠르게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전 점에서 직수입 가전상품과 시판용 전기요 및 전기장판 등을 시세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전기난방용품의 안전성 보장을 위해 국가 전기안전인증을 비롯, 이마트 품질관리팀의 자체 품질테스트를 거친 상품만을 판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할로겐 선풍기형 히터를 7000대 준비해 3만9000원에 선보인다. 온도조절기능이 있는 스탠드형 히터인 석영관스탠드 히터(2단)는 2만4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에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전체 난방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3% 증가했다. 전기요, 전기매트, 전기히터 상품의 매출은 각각 81.0%, 70.3%, 49.8% 뛰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