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묘도에 남해안 신재생에너지산업 거점 단지가 될 녹색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산업단지 개발업체인 (주)청안(사장 김정민)은 사업비 810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여수시 묘도동 산 150의 7 일대 36만7754㎡(12만여평)에 묘도녹색산단을 조성키로 하고 최근 기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묘도녹색산단에는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거점화단지 구축과 함께 기계, 장비제조업을 위한 기계부품 산업단지,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을 위한 조립가공 물류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여수=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