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감독이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영화판'(감독 허철, 제작 아우라 픽쳐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윤진서, 정지영 감독, 임권택 감독, 이창동 감독, 강수연, 안성기, 박중훈 등이 출연한 '영화판'은 '부러진 화살'이 제작되기 전인 2009년, 노장 감독이 영화를 만들기 어려워진 현실에 대한 개탄으로 가득하던 정지영 감독이 배우로써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있는 윤진서를 만나 기획하게 됐다.

충무로 세대인 노장 감독 정지영과 헐리우드 시스템에 익숙한 탈 충무로 세대의 배우 윤진서가 거장 감독들과 톱 배우들을 만나 생생한 증언으로 탄생된 대한민국 영화를 검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오는 12월 6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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