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한국도심공항과 업무협약을 맺고 21일부터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하물 위탁 등 탑승 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한 체크인은 오전 5시1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 이용의 경우 탑승 3시간 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이용의 경우 탑승 2시간10분 전, 국내선은 탑승 2시간 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한다.

국제선 출국심사는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1층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탑승 수속을 마친 뒤 2층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출국심사를 받으면 된다.

제주항공은 12월2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한다. 수속을 마친 탑승객은 한국도심공항 리무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무료위탁수하물 서비스 한도를 국제선은 기존 20㎏에서 30㎏까지, 국내선은 기존 15㎏에서 25㎏까지 확대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