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부산 벡스코에서 ‘원전 기자재 국산화 촉진을 위한 전시회’를 21일 개최했다.

한수원은 그동안 외국업체가 독점 공급해온 원전 기자재를 국내 원전설비 제작업체에 모두 공급, 원전부품의 국산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 측은 관행처럼 굳어진 수의계약 사례를 줄여 납품 부조리를 척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