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인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21일 비갱신형 암보험인 ‘무배당 100세만세 암보험’을 출시했다. 한국 보험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을 맞은 기념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의 치료비용 및 암으로 인한 사망을 보장하는 암 전문 보험이다. 만 100세까지 보장해 준다. 비갱신형이라 만기까지 보험료 인상이 없다.

암으로 사망 때 최대 1억원을 지급한다. 암진단급여금은 최대 5000만원, 고액암 진단 때 최대 1억원을 각각 보장한다. 주계약 및 고액암 진단 특약 보험가입금액이 각각 2500만원, 암사망 특약 보험가입금액이 1억원일 때 기준이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부터 30년까지 5년 단위다.

이병욱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이사는 “상당수 갱신형 상품의 보험료가 시간이 지날수록 인상되면서 가입자 부담이 매우 커질 수 있다”며 “비갱신형이라 부담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배당 100세만세 암보험’은 온라인에서 보험료 및 보장내용을 직접 알아보고 상담 신청을 남기면 전화상담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는 방식이다.

한편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영화예매권, 커피상품권 등을 준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