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소폭 약세로 돌아선 21일 '2012 제 17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장은 이날 수익률을 1.28%포인트 끌어 올리며 누적손실폭(-2.13%)을 축소했다.

관망세를 유지한 구 지점장은 각각 5000만원과 2000만원 이상을 편입해 보유하고 있는 씨티씨바이오(2.14%)와 에스텍파마(3.27%)가 상승하면서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의 수익률도 0.71%포인트 올라가 누적손실폭(-4.49%)이 줄었다.

박 과장은 이날 한독약품을 전량 매도해 530만원 가량 매도 이익을 실현했다. 하지만 5000만원과 4000만원 이상 편입한 SBS와 오디텍이 각각 2.49%, 9.45% 하락하면서 수익률 개선폭은 제한적이었다.

반면 다른 참가자들은 부진한 모습이었다.

대회 1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과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PWM센터 PB팀장은 수익률이 1%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하현수 KB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 차장은 2.17%포인트 떨어져 가장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2012년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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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