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단일화 TV토론회를 앞두고 네티즌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단일화 후보를 결정하는 중요한 토론 방송입니다. 주위 분들에게 널리널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gop***) ‘좀처럼 감동을 창출하지 못한 단일화 룰 협상과는 달리 오늘밤 TV 토론을 계기로 아름다운 승복과 극적 드라마가 이뤄져야 한다’(ro_***)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TV토론회 후 야권 내부 균열이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SNS에는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단일화인가? 자살골을 피하라!’(ro_***) ‘문재인, 안철수의 TV 토론은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히면 부메랑이 될 수 있다’(Dan***),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후보 단일화 TV토론은 오후11시부터 지상파 3사의 공동 생중계로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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