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재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0일 홍콩 컨벤션앤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리는 MAMA 후원을 통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계 가입자 수 7600만 명을 돌파한 라인은 일본 외에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어워드를 통해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까지 라인 내의 '2012 MAMA' 공식계정과 친구를 맺고 '가장 라인 친구를 맺고 싶은 K팝 스타'의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어워드를 통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스타에게 ‘최고의 라인상’을 수여한다.

시상식 현장에선 라인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라인 캐릭터 인형’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라인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국내 이용자 증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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