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1초가 다급한 아침 출근 시간, 메이크업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여성들이 많다.

바쁜 아침 빠르고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화장품 경찰관’ 폴라비가운은 세안 단계에서부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세안은 순한 타입의 수용성 클렌저를 사용해야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세안 후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를 때는 중지성인 경우 항산화 성분의 리퀴드 토너가 적합하고 중건성 피부는 가벼운 로션과 세럼이나 파운데이션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좋다. 건성 피부는 메이크업 후 들뜬 피부와 각질 때문에 곤란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유연제가 많이 함유된 모이스처라이저를 쓰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유연제가 많으면 파운데이션이 주름이나 모공에 끼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완벽하게 모이스처라이저 단계를 마쳤다면 별도의 과정 없이 바로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된다. 최근에는 진동 브러쉬, 미세 브러쉬, 스펀지 등 다양한 파운데이션 전용 도구가 출시됐지만 도구보다는 바르는 방향에 주의해야 한다. 피부결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안에서 밖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이 끝난 후에도 피부에 남아있는 잡티나 점은 컨실러를 사용해 가리면 된다. 컨실러는 파운데이션보다 한두 톤 가량 밝은 제품을 선택하고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의 경계는 손으로 톡톡 두르려주면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다음 단계인 파우더는 부드럽고 둥근 브러쉬에 파우더를 묻히고 여분의 파우더는 털어낸 후 적당한 광채 및 정돈된 외관을 줄 수 있을 만큼만 사용한다. 이 역시 위에서 아래로,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다양한 메이크업 방법 및 제품 정보는 폴라비가운이 운영하는 '폴라 초이스'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