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개인자산관리 업무 선진화 및 해당분야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제5기 Wealth Management(WM) 전문가 과정을 홍콩에서 개설·운영키로 하고 내달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국 Henley Business School과 공동 개발된 이 과정은 해당분야 종사자가 홍콩과 싱가폴의 선진화된 개인금융자산관리 체계를 파악하고 글로벌 투자은행의 고객 분류 및 관리, 포트폴리오 운영 등 선진 WM 실무 내용을 학습하여 실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사진은 관련분야 경험이 풍부한 현직 실무자로 구성되며 현장 실무 실습과 실제로 발생된 사례 분석 등을 통해 개인 자산 관리 서비스의 구체적 성공요인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국내 1주일(야간)과 홍콩 1주일(주중) 수업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460만원이다. 금융투자협회 정회원사 임직원은 수강료가 무료(해외연수 실비는 별도)이다. 수강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 에서 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