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개별 주식과 코스피 200 주가 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식연계증권(ELS) 3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3314회’는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ELS로 만기 시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11월 23일 종가)대비 80% 이상이거나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총 36.0%의 수익 (연 12.0%)을 지급한다.

또한, 6개월 단위로 5차례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고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12.0%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었던 경우 만기시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ELS 3315회’는 코스피 200, S&P 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ELS로 만기 시 두 기초 자산의 지수가 최초 기준가격이 60% 이상인 경우 총 21.9%의 수익(연 7.3%)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6개월마다 5차례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고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7.3%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했을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코스피 200, 홍콩항셍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나대투 ELS 3318회’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월지급식 ELS로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가입 시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가입금액의 0.59% (연 7.08%)의 월 수익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월 분배금을 최대 연 6.5%의 RP금리로 제공하는 ‘더블찬스’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ELS 모집은 총 300억원 규모이며, 상품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