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아노시장에서 독과점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삼익악기의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가격제한폭)로 치솟았다.

이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이날 예체능교육 강화 관련 교육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장 내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익악기는 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14.77% 오른 1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예체능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공약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