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날 대비 590원(10.23%) 뛴 6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시 직후 상한가로 치솟기도 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타 엔터테인먼트 업체와 달리 탄탄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분기별로 꾸준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김수현이 출연한 CF 수입 증가 등으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0.9% 증가하고, 순이익도 333% 급증했다"며 "자회사가 제작한 드라마 '울랄라부부' 관련 실적이 반영되는 4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