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피는 21일 운영자금 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 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외환은행을 대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15년 12월31일이며 전환가액은 641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11월 22일부터 2015년 12월30일까지다.

한편 지엠피는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및 주 채권은행과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을 체결한 상태다.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의한 공동관리를 졸업할 경우 이번에 발행되는 CB는 기한 전 상환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