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사들이 지난해 10월에 이어 1년 만에 판매수수료를 또 다시 인하했습니다. 인하시기를 두고 시간만 끌던 유통업체들의 갑작스러운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민 기자입니다. 6개 대형유통사들이 이번 달부터 일제히 판매수수료와 장려금률을 각각 1~2%포인트씩 인하합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1차 인하에 해당되지 않았던 중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중소기업에 연간 약 2백억 원의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석호 공정위 기업협력국장 "1차 인하분 포함해 전체 지원대상 중소업체의 85%에 해당하는 총 3천2백여 개 업체에 연간 총 512억 원 상당의 판매수수료 인하효과가 기대됩니다." 갑작스러운 유통업체들의 판매수수료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하의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지난 국정감사 당시 국회 불출석으로 정치권과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유통사 오너들의 외도가 추가 인하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 "당연히 국감 때 참석 안 하고 하니깐 괘씸죄가 들어가는거죠." 정부도 정치권이 계속해서 유통업체를 압박하자 예정보다 서둘러 수수료 인하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smjlee@wowtv.co.kr "공정위는 이번 추가인하로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던 판매수수료가 하향 안정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TV홈쇼핑과 같은 차순위 유통업체들도 추가 인하에 자율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거듭 촉구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이성민입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들 혹하는 애기옷` 걸레 달린 옷 ㆍ호주 사상 최다 당첨금 `1200억 로또` 행운의 주인공은? ㆍ`두번이나 유산됐다더니…` 멀쩡하게 출산 ㆍ브아걸 스틸컷, 19금 콘서트답게 멤버들 농염+섹시 `男心후끈!` ㆍ손담비,윤세아 속에 입은거야 안입은거야? “착시 블라우스 화들짝”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