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특별한 주말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김지일 기자] 쌀쌀한 날씨가 기색을 더하면서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코끝 시린 추위가 일찌감치 시작된 11월은 수능, 빼빼로데이 등의 기념일이 넘쳐나는 시기. 이맘때면 친구 혹은 연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벤트가 간절해진다.

이에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줄 뮤지컬이 막을 올리고 있다. 그 중 김원준, 임정희, 김다현, 다나, 이상미 등이 출연하는 ‘락 오브 에이지’는 락 음악이 강타했던 80년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청춘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경쾌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10월31일 홍대 V-Hall에서 열린 스탠딩 콘서트 형태의 이색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락 오브 에이지’는 이미 2006년 LA와 2009년 브로드웨이를 거치며 돌풍을 일으킨 뮤지컬이다.

락 음악의 전성기였던 80년대 당대 최고의 락 클럽 ‘더 버번’의 존폐를 앞두고 벌어지는 헤프닝은 가수 지망생 드류와 쉐리의 사랑, 클럽을 살리기 위해 최고의 락 그룹 ‘아스널’의 공연을 기획하는 클럽 사장 데니스의 열정, 쉐리를 유혹하는 락스타 스테이지와 드류의 갈등 등을 통해 더욱 진한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다.
빼빼로데이, 특별한 주말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특히 국내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락 스타를 꿈꾸는 무명의 로커 드류 역에 그룹 ‘야다’출신 배우 김다현과 조강현, 락 스타 스테이시 역에 배우 김원준과 몽니의 보컬 김신의가, 배우가 되기 위해 헐리우드에 무작정 입성한 쉐리 역할에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임정희와 가수 다나,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EX 이상미 등이 캐스팅 되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K-pop, 드라마, 방송, 락 밴드,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찾아낸 주옥같은 스타들이 빚어낸 락앤롤은 뜨겁다 못해 화끈하다. 화려한 네온사인에 둘러싸인 무대와 폭발적인 라이브 연주, 최고의 세션들이 어울려 마치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할 것이다.

드류와 쉐리가 함께 부르는 나이트 레인저의 ‘시스터 크리스티나’, 드류가 홀로 부르는 트위스터 시스터의 ‘아이 워너 락’, 본조비의 ‘원디드 데드 오얼 라이브’, 익스트림의 ‘모어 댄 월즈’, 미스터빅의 ‘투 비 위드 유’ 등 80~90년대를 풍미한 세계 락앤롤 슈퍼밴드들의 음악은 각 분야 최고의 배우들과 만나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

박진감 넘치는 구성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는 세대를 초월한 젊음의 희노애락을 통쾌하고 짜릿하게 표현하며 서늘해진 마음을 뜨겁게 덥혀줄 것이다.

한편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11월16일부터 2월3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인터파크와 오픈리뷰를 통해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사진제공: 쇼플레이/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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