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뉴욕 고립, 허리케인 샌디에 발 묶인 상태… 숙소도 못 구해?

[김민선 기자] 장재인 뉴욕 고립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월24일 정규앨범 작업 및 여행 차 뉴욕을 방문한 가수 장재인이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현재 뉴욕에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귀국 예정이었던 장재인의 이번 뉴욕 고립과 관련해 소속사 나뭇잎 엔터테인먼트 측은 “허리케인 ‘샌디’ 로 인해 비행기 결항이 계속되고 있어 돌아 올 수 있는 비행기티켓도 구하지 못하고, 숙소도 구하지 못해 매우 난감하다”고 설명했다.

정전과 강풍 등의 이유로 항공사들이 30일과 31일 항공편을 계속해서 취소하면서 장재인은 11월1일까지도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로 인해 그는 2달여 동안 준비해온 비틀즈 헌정공연 ‘Singing The Beatles’ 역시 참여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에 소속사는 “최대한 빨리 비행기 티켓이 구해지는 대로 귀국할 예정이며 장재인의 안전에 힘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재인 뉴욕 고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숙소도 못 구했다니… 진짜 걱정이네”, “안전하게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장재인 뉴욕 고립? 앨범 준비하러 갔다 엄청 놀랐겠네요. 무사귀환 기원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걱정하고 있다. (사진: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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