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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방송, 안정성이 가장 중요…13만명 동시에 봐도 끄떡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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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식 유스트림코리아 사장
    “싸이 시청 공연을 생중계하면서 유튜브는 시청자 8만명에서 끊겼지만 유스트림은 13만5000명이 동시에 봐도 끄떡 없었습니다.”

    김진식 유스트림코리아 사장(43·사진)은 30일 유스트림의 강점으로 ‘안정성’을 꼽았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유스트림코리아는 2007년 미국에서 출범한 유스트림 한국 법인으로 KT와 일본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티비뱅크가 함께 세웠다. 유튜브처럼 동영상 유통 전문업체이지만 녹화 영상보다는 실시간 중계에 주력하는 회사다.

    김 사장은 “유스트림은 특히 네트워크 기술이 탁월해 최근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의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경기 생중계 때는 동시 시청자 수가 160만명을 넘었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부터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유스트림 이용자 수는 9월 기준 170만명이다. 한 네티즌이 24인용 텐트를 치는 과정을 다룬 소셜 페스티벌 T24, 박지성 선수가 속한 영국 프로축구단 QPR 경기, 안철수 대선 출마 발표 등의 생중계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유스트림의 또 다른 강점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꼽았다. 유튜브는 메뉴, 동영상 화면 배치 등 정해진 대로 사용해야 하지만 유스트림은 화면 구성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스트림코리아는 앞으로 모기업인 KT와 같은 그룹사인 동영상 검색업체 엔써즈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KT가 운영하는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에 ‘유스트림 스튜디오’를 만들어 다음달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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