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종근당, 52주 신고가…7월 이후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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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의 주가그래프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종근당은 올 하반기 들어서만 70% 가까운 주가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종근당은 30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3.63%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3만3000원까지 뛰어오르며 52주(1년)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2년 간 가장 비싼 종근당의 주가는 3만3800원(8월1일 장중 기준)이다.
종근당은 이날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PC-SOD'의 한국과 일본 공동임상 2상 시험계획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기업분석 임무를 맡고 있는 애널리스트들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한화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전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종근당은 제네릭의 절대 강자"라며 '매수' 추천했고,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 동아제약 등 상위 제약사 대비 종근당의 주가는 매우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꾸준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종근당은 올 하반기 들어서만 70% 가까운 주가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종근당은 30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3.63%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3만3000원까지 뛰어오르며 52주(1년)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2년 간 가장 비싼 종근당의 주가는 3만3800원(8월1일 장중 기준)이다.
종근당은 이날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PC-SOD'의 한국과 일본 공동임상 2상 시험계획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기업분석 임무를 맡고 있는 애널리스트들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한화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전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종근당은 제네릭의 절대 강자"라며 '매수' 추천했고,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 동아제약 등 상위 제약사 대비 종근당의 주가는 매우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꾸준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