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3분기 영업이익이 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292억원으로 8.6% 늘었다. 발전 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한전KPS의 정비 물량도 같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플렉스컴은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147.6%, 매출은 944억원으로 116.3% 늘었다. 분기 최대 실적이다. 스마트기기에 들어가는 부품의 하나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만드는 회사다.

켐트로닉스는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7% 증가했다. 순이익은 5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