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올 3분기 매출 3462억원, 영업이익 7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지난해 현대 DSF와의 합병에 따른 차익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