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방문한 우 칭궈 IOC집행위원이 한국경제 미디어그룹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우 위원은 국제스포츠 협력의 중요성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지수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집행위원이자 국제아마추어 복싱연맹 회장인 우 칭궈 위원이 대한민국을 찾았습니다. 우 위원은 2016년 리우 올림픽 평가위원을 비롯해 베이징 올림픽 조정위원, 나가노 동계올림픽 조정위원 등 국제스포츠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스포츠협력센터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우 위원은 국제 스포츠 조직간의 긴밀한 협조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선진화에 기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칭스테프를 비롯해 심판과 후원자 등 모든 관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우 칭궈 IOC 집행위원 "우리의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케팅을 하고 적합한 후원자를 찾아야 한다. 이 지원은 중요한데 과연 누가 돈을 지불할 것인가? 모든 지원 프로그램에는 예산이 필요하다. 이번에 삼성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후원했다. 대한한공도 후원자 가운데 하나이다." 우 위원은 스포츠를 하나의 상품에 비교하며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각 나라와 스포츠 조직들이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설명했습니다. 우 칭궈 IOC 집행위원 "TV, 후원자, 마케팅은 매우 중요하다. 상품이 좋지 않으면 아무도 후원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더 노력한다. 상품이 좋다면 사람들은 후원이 좋은 결과를 만들 꺼라 생각하고 우리의 마케팅에 참여하기 시작한다." 우 위원은 "국제공조를 통해 운동화 한 켤레도 사지 못해 뛸 수 없는 가난한 나라의 선수들을 도울 수 있다"며 국제적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연적의 코를 물어 뜯어, 3년형 선고 ㆍ`기자도 사람` 물고기에 기겁한 女기자 눈길 ㆍ`0.09kg`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공 메이시 ㆍ수지 꽈당 굴욕, 김준현 뽀뽀 사건 해명하려다… ‘아이쿠’ ㆍ불파마 화제, 불을 붙여 하는 파마 500만원 `뭐길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