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자 사립학교 브랭섬홀의 유일한 아시아 분교인 브랭섬홀아시아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국제영어교육도시 캠퍼스에서 개교식을 열었다. 본교와 동일한 교육 과정과 시스템을 도입한 브랭섬홀아시아는 지난 15일부터 31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캐나다 본교는 1903년 설립돼 11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작년 졸업생의 98%가 대학 입학 장학금을 받는 등 북미권 최상위 학교로 꼽힌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