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1900선을 회복하면서 증권주가 반등에 나서고 있다.

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0포인트(0.76%) 상승한 1675.79를 기록 중이다. 거래일 기준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한 모습이다.

삼성증권(0.94%)이 7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대우증권(0.93%), 현대증권(0.87%), 키움증권(0.88%), 미래에셋증권(1.02%) 등 주요 증권사 주가가 줄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거래일 기준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 장중 1900선을 회복했다.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