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위스키 안팔려..3분기 매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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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과 음주 문화의 변화로 국내 위스키 소비가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국내 위스키 판매량은 51만7천912상자(500ml들이 18병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감소했습니다.
이는 위스키 판매량이 10.1% 줄었던 지난 상반기보다 더욱 악화된 수치입니다.
업체별로는 디아지오 코리아의 대표 제품 `윈저` 매출이 가격 인상에 따른 유흥업소들의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14.7% 줄었습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임페리얼`, 롯데칠성의 `스카치블루` 매출도 각각 11% 이상 줄었고 하이스코트의 `킹덤`은 32%나 급감했습니다.
불황으로 사회 전반의 유흥 분위기가 위축되면서 고가의 위스키를 꺼리는데다 주폭 등 음주 폐해를 근절하자는 사회적 분위기, 순한 술로 즐기면서 마시자는 음주 문화의 변화가 맞물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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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