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업체인 청호나이스(사장 이석호)가 비점포 전문영업인 조직인 ‘이과수 카운셀러단’을 출범시켰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신규 유통조직인 ‘이과수 카운셀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등 청호나이스 제품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전문 영업인들로 구성되며, 점포없이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기존 ‘이과수 취급점’과 다르다.

2009년부터 운영되어 오던 ‘이과수 취급점’은 매장을 갖고 있어야 가입할 수 있으며, 청호나이스는 전국에 약 1500개의 취급점을 두고 있다.

김형근 이과수 프랜차이즈팀장은 “‘이과수 카운셀러’ 사업이 확실한 추가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운셀러 모집 문의는 080-521-7230.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