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일본서 대북 공조 방침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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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이 17일 대북 공조 방침을 재확인했다.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도쿄 시내 '미타(三田) 공용 회의소'에서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 대표, 일본의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미일 3자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임 본부장은 회의 후 "3국은 오늘 회의에서 6자회담을 통한 북핵 해결이 긴요성과 한국,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한반도의 평화적 안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 북핵 문제 해결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건설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독도나 센카쿠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 회의는 북한 문제에 국한됐고, 독도나 센카쿠 문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미·일 3자 고위급 협의는 지난 1월 워싱턴과 5월 서울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도쿄 시내 '미타(三田) 공용 회의소'에서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 대표, 일본의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미일 3자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임 본부장은 회의 후 "3국은 오늘 회의에서 6자회담을 통한 북핵 해결이 긴요성과 한국,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한반도의 평화적 안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 북핵 문제 해결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건설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독도나 센카쿠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 회의는 북한 문제에 국한됐고, 독도나 센카쿠 문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미·일 3자 고위급 협의는 지난 1월 워싱턴과 5월 서울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