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기사는 www.hankyung.com/landplus/ 참조



대우건설이 서울 지하철 강남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초역세권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역삼동 825의 19 일대에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조감도) 728실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8층~지상 19층 1개동짜리다. 지하 2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4층부터는 전용면적 20~29㎡의 소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중앙난방으로 보일러실과 실외기실이 없으며 실내에 기둥이 없는 벽식구조가 도입됐다. 실사용 면적이 넓어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수요가 존재하는 강남역에 입지하는 만큼, 평면을 세분화했으며 임대가 원활한 소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오피스 밀집지역인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지나는 강남역 사거리에 있다. 주변에는 편입학원 로스쿨학원, 세무서와 세무사 사무실, 삼성타운 등 오피스가 몰려 있다. 전문직과 직장인 등의 임대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내부에서 강남역으로 통하는 중정공원을 계획해 초역세권의 뛰어난 입지를 더 부각시켰다. 1번출구 쪽(북서측)에 위치한 공개공지는 보행자들의 집객지가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상 3층과 최상층 옥상에는 옥상정원과 필로티 등을 제공한다. 4층과 12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미팅룸’과 ‘비즈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만들어진다. 지하층에는 가구별 보관함이 설치된다. 무인택배시스템과 자전거 주차장, 샤워시설까지 마련된다.

24B2타입은 ‘ㄱ’자형 주방이 도입돼 테이블을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동선도 편리하게 설계했다. 24C1타입은 거실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9E3타입은 베이지컬러를 주조로 한 편안하고 부드러운 공간이 꾸며진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있다. (02)539-5114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