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카톡 약발' 끝?…KB자산운용, 지분 5.9%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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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부진에도 불구, 게임주 드래곤플라이에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던 KB자산운용이 최근 이 종목 지분율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익률 ‘넘버1’ 펀드인 ‘KB중소형주포커스’를 운용 중인 KB운용이 부정적인 전망을 밝힌 셈이어서 주가흐름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운용은 드래곤플라이 지분율을 종전 15.36%에서 9.41%(지난 8일 기준)로 낮췄다고 최근 공시했다. 작년 8월 드래곤플라이에 처음 투자했던 KB운용은 이 종목이 지난해 10~12월, 올해 5~8월 두 차례에 걸쳐 큰 폭의 조정을 받는 가운데도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렸다. 그러다 9월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보유 중이던 드래곤플라이 주식 39만1272주를 대거 매도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드래곤플라이가 ‘카카오톡’ 테마주로 묶이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하자, KB운용이 보유지분을 정리한 것으로 분석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카카오톡을 통해 ‘스페셜포스NET’ 서비스에 나선 것이 호재로 작용해 이달 들어 8일까지 33.06% 올랐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코스닥시장에서 11.03% 하락했던 드래곤플라이는 이날 4.71%(850원) 반등해 1만8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운용은 드래곤플라이 지분율을 종전 15.36%에서 9.41%(지난 8일 기준)로 낮췄다고 최근 공시했다. 작년 8월 드래곤플라이에 처음 투자했던 KB운용은 이 종목이 지난해 10~12월, 올해 5~8월 두 차례에 걸쳐 큰 폭의 조정을 받는 가운데도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렸다. 그러다 9월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보유 중이던 드래곤플라이 주식 39만1272주를 대거 매도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드래곤플라이가 ‘카카오톡’ 테마주로 묶이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하자, KB운용이 보유지분을 정리한 것으로 분석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카카오톡을 통해 ‘스페셜포스NET’ 서비스에 나선 것이 호재로 작용해 이달 들어 8일까지 33.06% 올랐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코스닥시장에서 11.03% 하락했던 드래곤플라이는 이날 4.71%(850원) 반등해 1만8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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