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8조80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작년 국내외 게임시장 동향 등을 담은 ‘2012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통해 올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10조원을 돌파하고 2014년에는 15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PC방 매출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1조7163억원을 기록한 반면 모바일 게임은 33.8% 증가한 4236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게임업체의 수출은 전년 대비 48.1% 늘어난 23억7807만달러였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