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급락하고 있다. 단기 급등세를 이어온 탓에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0% 내린 10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는 지난 2일 12.17% 급등하면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섰다. 최근 두달여간 114% 가량 급등했다.

한편 싸이의 빌보드 1위 기대는 여전한 상황이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3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에 이어 2위를 했다고 발표했다. 1위는 세계적인 팝 그룹인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이 차지했다. 3주 연속 1위다.

‘강남스타일’은 3주전 64위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이후 한 주 만에 11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지난주 2위에 올라 1위 등극을 노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