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한투파트너스, 메이플에 2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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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10월3일 오전 6시22분
국내 벤처캐피털인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 백여현)가 비상장 반도체 업체인 ‘메이플세미컨덕터(대표 박용포)’에 20억원을 투자했다.
3일 벤처캐피털 업계에 따르면, 한투파트너스는 최근 15·17호 벤처투자 조합을 통해 메이플세미컨덕터가 발행한 2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했다. 신주를 발행한 목적은 설비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메이플세미컨덕터는 2008년 7월 설립된 전력반도체 업체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들어가는 전력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해외기업 및 국내 대기업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중국 국영기업 쫑후안(jzhong-huan), 홍콩 반도체기업(SL-SEMI), 국내 대기업 LG이노텍 등이 주요 거래처다.
지난해 매출 152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5억원에 육박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실적은 2010년부터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한투파트너스 관계자는 “메이플세미컨덕터는 올해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4년 초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국내 벤처캐피털인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 백여현)가 비상장 반도체 업체인 ‘메이플세미컨덕터(대표 박용포)’에 20억원을 투자했다.
3일 벤처캐피털 업계에 따르면, 한투파트너스는 최근 15·17호 벤처투자 조합을 통해 메이플세미컨덕터가 발행한 2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했다. 신주를 발행한 목적은 설비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메이플세미컨덕터는 2008년 7월 설립된 전력반도체 업체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들어가는 전력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해외기업 및 국내 대기업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중국 국영기업 쫑후안(jzhong-huan), 홍콩 반도체기업(SL-SEMI), 국내 대기업 LG이노텍 등이 주요 거래처다.
지난해 매출 152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5억원에 육박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실적은 2010년부터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한투파트너스 관계자는 “메이플세미컨덕터는 올해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4년 초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