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中샨다게임즈, 깜짝 베팅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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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보유 지분 20%
액토즈소프트에 1135억 매각
2년 만에 인수자금 전액 회수
액토즈소프트에 1135억 매각
2년 만에 인수자금 전액 회수
▶마켓인사이트 10월3일 오전 9시1분
코스닥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가 최대주주인 중국 샨다게임즈에서 비상장 게임 개발회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 지분 20.5%를 사온다. 샨다게임즈는 2010년 매입한 아이덴티티게임즈 지분 100% 중 20.5%만 팔아 인수자금 전체를 회수하게 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샨다게임즈가 보유한 아이덴티티게임즈 지분 20.5%를 1135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샨다게임즈는 액토즈소프트 지분 51.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를 위해 씨티은행에서 단기자금 540억원을 빌렸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달 18일까지 600억원을 샨다게임즈에 지급하고 잔금은 내년 10월18일까지 주기로 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2010년 9월 샨다게임즈에 인수된 국내 비상장 게임 개발회사다. 이 회사는 2009년 매출이 전혀 없었지만 샨다게임즈는 2년 전 회사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1113억원을 베팅해 게임업계를 놀라게 했다.
샨다게임즈의 예상은 적중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주력 게임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네스트’ 성공과 함께 2010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탔다. 2010년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냈고 지난해에는 매출 609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을 거둬들였다.
2년 전 아이덴티티게임즈 지분 100%를 인수한 샨다게임즈는 계열사인 액토즈소프트에 지분 20.5%만 넘겨 인수자금 전부를 회수하게 됐다. 샨다게임즈가 앞으로 아이덴티티게임즈를 팔게 되면 잔여 지분 79.5% 기준으로도 투자원금 5배 안팎의 ‘대박’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조진형/김주완 기자 u2@hankyung.com
코스닥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가 최대주주인 중국 샨다게임즈에서 비상장 게임 개발회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 지분 20.5%를 사온다. 샨다게임즈는 2010년 매입한 아이덴티티게임즈 지분 100% 중 20.5%만 팔아 인수자금 전체를 회수하게 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샨다게임즈가 보유한 아이덴티티게임즈 지분 20.5%를 1135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샨다게임즈는 액토즈소프트 지분 51.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를 위해 씨티은행에서 단기자금 540억원을 빌렸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달 18일까지 600억원을 샨다게임즈에 지급하고 잔금은 내년 10월18일까지 주기로 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2010년 9월 샨다게임즈에 인수된 국내 비상장 게임 개발회사다. 이 회사는 2009년 매출이 전혀 없었지만 샨다게임즈는 2년 전 회사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1113억원을 베팅해 게임업계를 놀라게 했다.
샨다게임즈의 예상은 적중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주력 게임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네스트’ 성공과 함께 2010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탔다. 2010년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냈고 지난해에는 매출 609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을 거둬들였다.
2년 전 아이덴티티게임즈 지분 100%를 인수한 샨다게임즈는 계열사인 액토즈소프트에 지분 20.5%만 넘겨 인수자금 전부를 회수하게 됐다. 샨다게임즈가 앞으로 아이덴티티게임즈를 팔게 되면 잔여 지분 79.5% 기준으로도 투자원금 5배 안팎의 ‘대박’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조진형/김주완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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