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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ㆍ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세계경제 패러다임이 변한다…금융사 내실 강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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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서강대서 CEO 경영 특강 "한국, 亞 금융허브 도약해야"
    “미국발 금융위기와 남유럽 재정위기로 세계경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사진)은 최근 서강대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경영특강’에서 팍스 차이나(Pax China) 시대가 열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강대 경영대는 학생들의 경제지력 향상을 위해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정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유 사장은 “중국은 세계 제조업 중심지와 세계 최고의 무역강국에서 나아가 금융강국을 꿈꾸고 있다”며 “위안화의 국제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상하이를 국제금융센터로 집중 육성하는 건 금융강국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경제가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선 서비스와 관광산업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홍콩은 낮은 세율을 통해 쇼핑 천국으로 발전했으며 마카오는 정부 세입의 60%가 카지노에서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싱가포르는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며 아시아 프라이빗 뱅킹의 허브로 도약 중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한국도 싱가포르와 겨눌 수 있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하고 카지노와 쇼핑 산업 규제완화, 전문 의료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이와 함께 한국의 금융회사는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진 자본력이나 인적자원 측면에서 글로벌 금융사에 비해 절대적으로 열위라며 대형화와 내실 강화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또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 투자은행 등 업무 간 시너지 창출 구조를 확립하고 성과 및 건전성 향상에 기반을 둔 보상체계 등 선진 평가시스템도 확립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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