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10월2일 오전 5시27분

동부제철이 1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이어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아이엠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내세워 1000억원 규모의 BW를 공모 발행할 예정이다. 이 중 아이엠투자증권이 300억원을 책임지기로 했다.

인수단으로 합류한 동양증권 동부증권 SK증권이 각각 200억원을, 이트레이드증권이 100억원을 맡기로 했다.
동부제철은 BW 발행을 완료한 이후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가로 검토 중이다. 지난 6월 5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 이후 3개월 만에 추가 발행을 추진하는 것. 이 회사채 발행도 아이엠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할 가능성이 높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