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브리프] 호주, 금리 0.25%P 인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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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금리 0.25%P 인하
호주 중앙은행(RBA)은 2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연 3.25%로 내렸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최근 수개월간 중국과 유럽, 미국 등에서 경기 둔화가 두드러지고 있고 주요 원자재 가격도 올해 초보다 하락했다”고 인하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원자재 수요가 감소하면서 호주의 주요 수출품인 철광석과 석탄 가격이 하락하자 금리를 낮춘 것이다. RBA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
◆ 인스타그램, 트위터 제쳐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이 미국 내 모바일 접속자 수에서 트위터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는 지난 8월 한 달간 인스타그램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이용자 수가 730만2000명으로 트위터의 하루 방문자 수(686만8000명)를 넘었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의 하루 사용자 수는 3월(88만6000명) 이후 5개월간 7배가량 증가했다.
◆ 日, 셰일오일 시험 채굴
일본이 동해에 접한 아키타(秋田)현에서 셰일오일을 시험 채굴하기 시작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일본 석유개발 업체인 석유자원개발은 1일 아키타현 유리혼조(由利本莊)시의 아유카와(鮎川) 가스전에서 셰일오일 시추에 들어갔다. 일본에서 셰일오일 채굴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셰일오일은 지하 암반층인 셰일층에 갇혀 있는 기름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호주 중앙은행(RBA)은 2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연 3.25%로 내렸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최근 수개월간 중국과 유럽, 미국 등에서 경기 둔화가 두드러지고 있고 주요 원자재 가격도 올해 초보다 하락했다”고 인하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원자재 수요가 감소하면서 호주의 주요 수출품인 철광석과 석탄 가격이 하락하자 금리를 낮춘 것이다. RBA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
◆ 인스타그램, 트위터 제쳐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이 미국 내 모바일 접속자 수에서 트위터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는 지난 8월 한 달간 인스타그램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이용자 수가 730만2000명으로 트위터의 하루 방문자 수(686만8000명)를 넘었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의 하루 사용자 수는 3월(88만6000명) 이후 5개월간 7배가량 증가했다.
◆ 日, 셰일오일 시험 채굴
일본이 동해에 접한 아키타(秋田)현에서 셰일오일을 시험 채굴하기 시작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일본 석유개발 업체인 석유자원개발은 1일 아키타현 유리혼조(由利本莊)시의 아유카와(鮎川) 가스전에서 셰일오일 시추에 들어갔다. 일본에서 셰일오일 채굴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셰일오일은 지하 암반층인 셰일층에 갇혀 있는 기름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